유트윗 리서치를 활용한 애드버킷(advocate) 발굴과 평판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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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zin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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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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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Blogger)이자 기업 평판관리 컨설팅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최근 불거진 파워블로거 일을 보면 씁쓸하다.

문제가된 파워블로거 뿐만 아니라 그 동안 블로그 통해 상품판매를 유도했던 또 다른 유명 블로거의 이름까지 언급 되었고 급기야 세무조사라는 검색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블로그 유명세를 이용해 상품판매나 홍보를 하는 행위 자체를 비난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 과정에서 수수료를 받았다는 부분을 미리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이 비난의 핵심이다.

왜 이런 문제가 생겼을까?

기업 입장에서는 입소문(word of mouth) 영향력이 강한 블로거(blogger)를 선호할 수 밖에 없다. 그 이유는 위클리비즈의 자료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실제 전문가들의 리뷰 보다 자신의 주변 지인들이 추천한 경우에 더 많이, 그리고 더 빨리 구매결정이 일어난다는 eMarketer.com의 자료도 있었다.?

지인들의 후기, 추천이 구매 결정에 주는 영향력에 대해 설명한 자료

기업에서 본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사 상품에 대한 좋은 평판이 없을 경우(또는 적을 경우) 인위적으로라도 좋은 평판을 만들 필요가 생겼고 이에 기업 홍보담당자와 파워블로거가 공생할 명분이 생기게 된 것 이다.

블로그 이전에 네이버(Naver)에 지식iN 서비스가 그랬다. 자사 홍보에 유리한 질문들이 많이 올라면 우호적인 답변을 할 건이 많겠지만 관련 질문조차 없을 경우에는 자문자답 글을 만들어 올리게 되는 형태다.

파워블로거들에게 금전적 댓가를 굳이 지불하지 않더라도, 자사의 상품 홍보 글을 스스로 만들어 올리지 않더라도 소비자 중에 누가 우리 상품(서비스)에 대해 우호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면 이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트위터(Twitter) 타임라인을 분석해 보거나 트위터 이용자들의 프로필, 바이오(Bio)만 살펴봐도 우호적 성향의 애드버킷(advocate)은 얼마든지 확보할 수 있고, 심지어 특정 브랜드, 상품, 기업, 인물에 대한 평가를 시도까지 지역별로 세분화 시켜 볼 수도 있다.

유트윗 리서치(http://j.mp/m1Zrnp)를 이용해 기업, 정치인, 기관, 유명인외 특정 상품 브랜드에 대한 지역별 선호도와 그들이 2차적으로 갖는 관심 키워드는 어떤 것인지를 분석한 결과 흥미로운 자료가 만들어지는 것을 알수 있었다.

우호적 성향의 애드버킷(Advocate)은 누구인지? 비호적인 사람은 누구인지??키워드 단위로 분석해 들어가면 공개적이지는 않지만 우호적인 성향과 비우호적인 성향의 그룹으로 나누어지기도 했다.

또한, 그들의 주요 관심 토픽(topic)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와 관련된 2차 파생된 키워드는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를 알게 되는데 이를 마케팅에 활용한다면 굳이 댓가를 지불하는 관계를 맺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평판 관리와 아울러 입소문(word of mouth) 마케팅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트위터 팔로워들의 구독자 수(?) – 이를 영향력의 단순지표로 가정 했을 때(절대 그럴 일은 없겠지만) – 가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는 주요 시간대에 맞춰 그들이 관심 갖는 분야의 정보를 트윗(tweet) 했을 때 발생하는 리트윗(Retweet)과 클릭(Click)은 일반적인 경우와는 최소 수 십배에서 많게는 수 백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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