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저품질 블로그에 대처하는 간단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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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zin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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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nder SEO/S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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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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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거들로부터 받은 가장 많은 질문이 ‘저품질 블로그 탈출 방법’이다. 탈출방법은 모르겠고(?) 빠지지 않는 방법은 알고 있다. 그래야 다음에 또 같은 상황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네이버 고객센타에 문의하면 듣겠지만 애초에 저품질 블로그는 없다는 답변을 받을 것이다.(상담자에겐 이 질문에 답할 정보도 권한도 없으니 고객센타 담당자 괴롭혀봐야 서로 힘만 뺀다.)

간단한 해결방법이 있다.
검색엔진이 좋아 하는 문서와 싫어 하는 문서에 대해 조금만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먼저 최근 알고리즘부터 정리해 보면 이렇다. 아래 글은 내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렸던 글 발췌한 것이다.

hummingbird가 SEO 전략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

이 문제는 해외 SEO 전문가들 사이에도 갑론을박 중인 주제 입니다. 일부에서는 페이지랭크와 Link building이 죽었다고도 합니다. 구글 알고리즘 특징 핵심을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판다 : 퀄리티 낮은 컨텐츠에 대한 관리를 위해 만든 알고리즘
펭귄 : 퀄리티 낮은 링크빌딩을 제어하기 위해 등장한 알고리즘
허밍버드 : 사용자 의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니즈에 맞는 최적의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등장한 알고리즘.

판다와 펭귄은 어떤 내용인지 바로 이해가 될 것 같구요. 허밍버드는 아직 개념이 서지 않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좀 쉬울 것 같은데요.

피자를 집에서 데스탑으로 검색하면 이 사람은 주문 할 피자집을 찾고 있는 것이고, 스마트폰에서 피자를 검색하면 근처 피자집(위치기반 자동 추천)을 찾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똑 같은 피자를 검색한 행위에 대해 검색 결과는 다르게 보여 주는 것이 허밍버드 알고리즘의 골자 입니다.

얼마 전에 흥미로운 글이 하나 올라 왔습니다. 구글 스팸대응 팀을 이끌고 있는 메트컷 이사가 언급하길 링크빌딩(Link building)에 의존하지 않고 퀄리티 측정을 위한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Off Page Optimization 핵심이 링크빌딩인데요. 지금까지 수 많은 실험결과 링크 퀄리티 만큼 좋은 품질을 보여 준 알고리즘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각에서 이런 의견이 나왔습니다. 링크 가치는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고 새로운 인자들로 대체 될 것이다.

가장 유력한 것을 예를 들어 보자면

CTR(Click-through rate)
Bounce rate
Time on page(체류시간:단순 View개념과 다름)
Social shares
Number of comments
Number of Likes/Shared
ER(Engagement Rate)

괜찮은 방법입니다.
소셜미디어 영향력 평가할 때 자주 사용하는 것들도 포함되어 있고요. 무엇보다 기존에는 bounce rate와 time on page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소셜관련 인자를 포함시켜서 공정성을 보완한다면 나름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좋은 웹 문서, 컨텐츠에 대한 평가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한다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첨부한 이미지는 지난 번 정리해새 공유했던 링크 빌딩 2요소에 대해 정리한 파일입니다.

최근에 SEO 관련 정보를 자주 업데이트 드린 이유는 페이스북과 SEO를 함께 활용해 보니 효과가 너무 잘 나오기 때문 입니다. SEO와 페이스북은 서로의 장,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해 주는 최적의 마케팅 툴입니다.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내용을 이번 6월과 다음 달 7월 SEO 강의에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몇 개월 동안 검증은 충분히 했고 결과도 공유할 만큼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기존의 SEO 관점과는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 페이스북 페이지 글 옮김.
결론, 판다, 펭귄, 허밍버드의 공통점은 ‘문서 퀄리티’ 즉, 품질관리다.

남들보다 먼저 노출시킬려고 꼼수 부리는 사람을 우리는 어부져라 한다. 이 어뷰져는 검색엔진이 가장 싫어 하는 사람이다.

구글 웹마스터 도구에서 HTML 개선사항을 열어보면 자신이 얼마나 나쁜 웹 마스터인지 알 수 있다.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건 검색엔진은 인공지능이 아니기 때문에 글 쓴 사람의 의도를 알지 못한다. 오로지 기계적 알고리즘으로 판단 할 뿐이다.

제목(title) 누락 또는 중복.
메타 설명(description) 누락 또는 중복.
너무 긴 제목 또는 메타 설명.
키워드 반복(stuffing)된 제목 또는 메타 설명.

모두 검색엔진이 싫어하는 패턴이다.
자! 지금부터 네이버 블로그로 돌아가 지금까지 작성한 글 패턴이 위에 해당하는지 체크해 보시라.

네이버 블로그에는 메타 설명이 없으니 제목(title)과 글의 도입부, 새 문단의 도입부, 소제목 중심으로 살펴 보면 된다.

내가 찾아 본 상당수의 네이버 블로거들은 동일 패턴을 반복하고 있고 그것을 개선 할 의지가 없어 보였다. 예를 들어 매번 올리는 글 마다 대괄호로 시작하며 시작하는 키워드도 같다.

동일 제목을 반복적으로 올리고 있고 글 도입부도 동일하며 심지어 본문에 사용하는 문장도 반복하는 경우들이다. 검색엔진은 이런 글에 대해 ‘아! 이 글은 사람이 아닌 로봇이 작성한 패턴 반복적 글이구나.’ 로 판정한다.

그렇다고 지금까지 올렸던 네이버 블로그 글을 삭제하거나 비공개하지는 마시길. 네이버에서는 지금 글 삭제하면 그것도 검색 제외 대상이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나씩 수정하시길 바란다. 결국은 검색엔진이 아닌 사람이 좋아 하는 글 쓰기를 하라는 뜻이다.

이 글과 세트로 읽으면 좋은 글
네이버 블로그 검색차단 당하지 않는 방법(블로그 최고 인기 글에 새롭게 등극(?)한 글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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