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 개편 후 정말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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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zin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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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nder SEO/S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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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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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 검색 개편과 함께 업데이트 된 신디케이션으로 계속 테스트를 해 봤으나 여전히 제대로 작동하지 않음을 확인 했다.  그래서 신디케이션에 대한 기대는 접고 이번에는 검색 알고리즘 업데이트 후 웹 검색 정확도가 얼마나 개선 되었는지 살펴 보기로 했다.

 

신디케이션에 실망하고 그나마 기대를 걸었던 것이 웹 검색 정확도에 대한 개선이었는데 10년 전과 달라진 것이라고는 UI 두 번 업데이트 된 것 외에 없다.

 

'2015년 인터넷마케팅' 이란 키워드로 웹 문서 검색한 결과 첫 페이지

‘2015년 인터넷마케팅’ 이란 키워드로 웹 문서 검색한 결과 첫 페이지

 

<2015년 인터넷마케팅> 키워드로 네이버 웹 문서 검색을 했을 때 위 보는 사이트가 첫 페이지 9위, 10위에 노출 되고 있다.  검색 결과에 나온 해당 사이트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다.

 

소스에 키워드 스터핑(Keyword Stunffing)으로 타깃 키워드를 숨겨 두었다.

소스에 키워드 스터핑(Keyword Stunffing)으로 타깃 키워드를 숨겨 두었다.

접속 중인 사이트 주소를 보면 검색에 반영 된 사이트와 무관한 곳이며 소스를 열어 보면 뉴스 기사를 긁어 와 중간에 타깃 키워드를 엄청나게 넣어 놨다.

 

네이버에 검색엔진이 없다는 것이 여기서 또 한번 증명 된다. 이 방법은 수년 전부터 블로그와 지식인에 홍보 대행하는 업체들이 사용해 왔던 매우 단순한 어뷰징 방법이다.

 

이런 단순한 어뷰징 방어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디케이션으로 검색자의 의도를 파악한 검색 결과를 보여 주겠다고 선언한 것은 과한 포장 아닌가 싶다.  실제로는 10년 전보다 개선 된 점이 없음에도 UI  업데이트 하면서 주장 했던 검색 알고리즘 업데이트는 실제로는 하지 않은 것이다.

 

키워드 스터핑(Keyword Stunffing)으로 상위 노출 시킨 후 검색자를 유인한 페이지는 사라지고 랜딩 페이지로 보낸 곳을 보면 광고 수익을 만들기 위해 제작한 전형적인 유령 사이트다. 9위와 10위에 노출 된 사이트의 도메인만 다르지 실제는 한 곳에서 만든 게이트 페이지다.

 

해당 사이트 접속 후 소스를 열어 보니 키워드 스터핑(Keyword Stunffing) 한 부분이 들어 있다.

 

키워드 스터핑(Keyword Stunffing)으로 만든 소스

키워드 스터핑(Keyword Stunffing)으로 만든 사이트 소스

 

10년 동안 이렇게 발전 없는 검색 기술이면 네이버에서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기대하는 것은 접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검색엔진 최적화(SEO)는 무리겠으나 그래도 ‘검색 최적화’는 기대 했으나 아무래도 네이버 ‘서비스 최적화’만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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