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갤럭시 탭, 아이패드 그리고 경청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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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zin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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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nder SEO/S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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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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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퇴근길 지하철에서 갤럭시 탭을 사용하는 사람을 처음 봤다. 코엑스에서 잠깐 만져 본 후로 실제 사용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었으니 다소 신기하기도^^. 나 포함 세 사람이 나란히 앉았는데 나(아이폰), 중간 여자 분(갤럭시 탭), 그 옆에 남자 분(아이패드). 나 역시도 집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솔직히 지하철에서 휴대하기엔 좀 불편했다. 그런데 옆 자리 아가씨의 갤럭시 탭은 역시 휴대성이나 사용면에서 지하철에서는 아이패드 보다 나은 것 같아 보였다.

#2. 난, 나의 일을 사랑한다.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업종 중 하나가 마케터, 컨설턴트의 위치인 것을 즐긴다. 프로그램 코딩을 할 때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감정을 컨설팅에서 경험하게 된다. ?물론, 회의적인 생각을 가질 때도 있다.

유독 “갑” 과 “을” 관계를 강조하는 우리나라 구조적 인식 모순을 접할 때가 그렇다. 처음 만남에서는 조언을 구하고, 부탁을 하기 위해 나를 찾아 왔던 사람이 계약 관계가 되면 “갑”의 없는 권한까지 긁어 모아 만들려고 한다. 우리 회사는 당사자가 요구하지 않아도 진심으로 노력하고 가이드를 잘 따라 줄 때 다 해 준다.

예를 들어 “을” 입장에서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그냥 넘어가도 아무런 문제 없는 것 까지 체크 받으시라 일러주는 편이다. 그래서 우리 직원들은 독한 대표 때문에 고생이 많다.(외부 남들이 동의 못할지 모르겠지만 우리 직원들은 나 ?때문에 고생 좀 한다)

돈 있으면 마케팅이건 어디건 투자 못할 사람은 없다. 투자 대비 손익 분기점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이 비즈니스를 하겠다고 덤비는 것을 보면 답답하다. 더 화가 치밀 때는 엉뚱한 유흥비에 사용하는 돈은 아깝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인건비를 때려 잡을려고 하는 것은 용납 못한다. 프로그램에 추가 기능을 개발해 달라고 부탁 하거나, 마케팅 실행 범위를 올려 달라고 하는 것은 우리 시간 여유가 되면 얼마든지 해 줄 수 있다. 헌데, 인건비를 딜 하자고 할 때는 일언지하에 거절 한다.

고급 스킬을 익히는 동안 수 많은 시간과 노력을 경주했던 전문가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는 바로 인건비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내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한 특정 컨설팅을 의뢰 하거나, 부탁해야할 일이 있을 때 상대방의 인건비는 절대 네고하지 않는다.

#3. 자기 입장만 고집하는 사람의 습관은 매우 위험하다. 대화에서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듣지도 않고 지 맘대로 해석해 버리는건 기본이고, 혹시나 해서 또박 또박 적고 붉은색으로 볼드 처리해서 메일로 줘도 난독증이다. “갑”만 아니라면 패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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