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페이스북이 구글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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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zin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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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nder SEO/S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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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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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페이스북이 구글을 지원?

말도 안 되는 얘기겠지만 분위기상으로는 그렇다. 애플과 페이스북이 모바일 사용자를 방해하는 광고 차단을 선언했다. 이 정책으로 당장 한국 언론사들이 곤란을 겪게 생겼다.

 

 

언론사 광고 효율이 떨어지면 기업 광고도 영향을 받는다. 국내 그룹사들의 경우 얼마 전부터 오프라인 광고의 대표 격인 지하철 광고와 인터넷 디스플레이 광고를 전면 중단했거나 과거 대비 확연하게 줄였다.

 

광고 업계 얘기를 들어 보니 지하철과 인터넷 디스플레이 광고에 성형외과, 산부인과 같은 곳에서 자극적인 광고물을 올리고 있고 그들 광고와 대기업 자사 브랜드가 같은 공간 또는 같은 화면에 노출되는 것을 싫어해 중단한 것이라 한다.

 

그나마 인터넷 언론사에 캠페인 광고 정도를 걸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이마저도 노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 얘기다. 결국 기업 입장에서는 Paid Media 중 하나를 포기하고 자체 내부 Owned media 채널 강화를 택하게 될 것이다.

 

글로벌에서는 이미 SEO와 SNS 통합한 Triple media 가 축이된 브랜드 저널리즘이 자리 잡았다. 국내 몇 몇 기업도 기존의 디지털 사보와 기업 블로그 운영에서 브랜드 미디어로 가는 분위기다.

 

기업도 언론도 자체 웹 사이트 중심의 마케팅을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다. 기업 홈페이지의 검색 최적화(SEO)에 투자가 많아질수록 구글과 네이버 검색 퀄리티가 높아져 모바일 사용자도 보다 쾌적한 구독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럼으로 애플과 페이스북의 이런 정책은 구글을 돕는다기보다 3사 모두 윈 윈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긍정적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얼마 전 구글에서도 모바일 화면을 가리는 광고를 올리는 웹 사이트를 검색 순위에서 밀어 내겠다는 발표를 했다. SNS와 모바일 환경 중심으로 갈수록 검색엔진 최적화(SEO)의 중요성도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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