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SNS 한계를 극복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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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zin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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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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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Twitter)와 페이스북(Facebook)을 이용한다고 또는 이들 SNS 이용한 캠페인 홍보가 엄청난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 확신 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다. 세상을 자신이 원하는 특정한 방향으로만 보는 것은 좋지 않다. 온라인의 장점이 빠른 정보의 확산과 정보 서치(검색)인 반면 그로 인해 단점이라면 검증 되지 않은 정보가 빠르게 확산 되는 것이다.

최근 강원도 지사 ?후보로 출마한 한라당 엄기영과, 민주당 최문순 두 잠재 후보간 설전이 장난 아니다.(개인적으론 이런 꼬라지는 지겨워 뉴스도 보지 않는다). 개인적 정치 성향에 대해서는 각설하고 몇 년 전만 같았으면 엄기영의 출마 자체가 곧, 당선이였을 것이다.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지낸 그는 이미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조금 다르지 않은가? 트위터 통해 속속 전해진 엄기영의 어처구니 없는 언행에 대해서 네티즌들이 한 마디씩 던지기 시작 했다. 그래서, 혹자들은 이런 분위기라면 최문순이 훨씬 유리 해지는 것 아닌가? 생각 한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그 방향으로만 보는 것이다.

전국 선거가 아닌 강원도 선거다. 그것도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 보다는 아직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은 지역일 수도 있는 지방이다. 두 후보에 대한 SNS상의 호불호가 오프라인까지 그대로 스며들 수 있을까?

오늘 인터넷에 흥미로운 기사가 올랐다.?관련기사 링크

트위터 이용해 실제로 억대 매출을 올렸다, 아니다 따위의 사실 관계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 언론사 생존 방법상 클릭질 많이 받는 꼭지를 만든 것은 이해를 해 줘야할 문제니 이 정도의 제목은 그냥 기분 좋게 패스~.

소개된 기사에서 한 가지만 건지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제 아무리 유명해지고 온갖 잡설로 사람들을(구독자 or 팔로워,친구) 현혹 하더라도 결국 끈끈한 관계 형성은 오프라인을 통해 만들었다는 점이다. 막걸리 바의 젊은 여사장은 이것을 정확히 간파했다는 것이다.

생판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오프라인에서 만나자고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온라인에서 손 인사 정도는 했으니 이렇게 오프라인까지 연결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소셜 네트워크(SNS)가 이전부터 있었다. 사랑채가 그랬고, 품앗이가 그랬다. 사회 관계망 서비스 또는 형성이 뭐, 별건가? 트위터, 페이스북이 엄청 대단한 것으로 포장이 되고 있는데(두 회사의 기업 가치가 어마 어마하니 엄청 대단하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그 프로세스의 핵심은 우리 정서에 이미 있던 것이다.

SNS 한계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만남’ 그것도 지속적인 ‘만남’ 이고 ‘대화’ 다. 그러기 위해서는 온라인에서 충분한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상의 모습과 차후 밝혀질 오프라인의 모습이 다르다면 곤란 하다. 온라인 대화 상대가 오프라인에서는 전혀 다른 사람임을 알게 될 때 받게되는 충격은 꽤나 오래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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