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직장인, 유능한 인재 육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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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zin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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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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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장 많이 보는 책이 경영에 관련 서적인데 경영 관련 책에서 조직내 인재 육성에 관한 주제를 빼 놓을 수 없다.

유능한 인재는 조직에서 만드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원래부터 유능한 인력을 채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까? 한 때 이 문제로 고민했던 적이 있다. 스타트업 시기에는 앞만 보고 달려도 부족한 시간이기 때문에 이런 고민을 하지 않지만, 기업이 어느 정도 성장을 하고 나면 CEO는 조직내 인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저 아이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려고 했어요. 요즘 부모들을 보면 아이들은 말을 못하게 입을 막아두고 그저 훈계만 늘어놓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이 말할 수 있게 해주고 부모들은 잘 들어주는 게 훨씬 더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비판(ciritic)이 아니라 격려(encourage) 입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다 아는 사실도 정작 실천에 옮기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이 항상 문제다. 직장 조직도 이와 비슷한 특징을 보인다.

특히, 요즘 직장 생활을 하는 젊은 친구들의 경우 자기 주관이 뚜렷한 것도 특징이지만 잘 못된 지적이나 비판에 대해 쉽게 상처를 받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합리적인 사람일 수록 더 많이 격려하고 칭한하는 것이 업무적으로 여러면에서 효율적이라는 것을 경험 해 본 관리자들은 칭찬을 자주 또는 많이 한다.

인원이 많지 않은 중소기업에서는 담당 파트 자리가 비게 되면 다른 사람한테 업무적으로 영향을 주게 된다. 그렇다고 다수의 인력을 미리 배치해 둘 수도 없다. 이런 중소기업에 적합한 인재 육성법 중 하나가 비판 보다는 격려다. 그러나 중소기업에서 고민 스러운 것은 이렇게 육성한 인재들은 1) 본인의 능력이 뛰어나 잘 된 것으로 착각하고 쉽게 떠난다는 것과 2) 다행히 조직내 남아 열심히 일하는 인재를 대기업에서 빼 간다는 것이다.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대기업이건 중소기업이건 수많은 노력과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동료들의 희생 또한 필요하다. 중소기업에서 유능한 직장인으로 성장하는 것은 본인의 노력에 따라 가능하지만,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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