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일하라-요리사처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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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zin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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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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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사들 중 자신의 레시피와 요리쇼에서 기술을 공개하는 사람들 이야기다 나온다. 요리사에게 레시피는 목숨과도 같은 것이다. 그런 무기를 과감하게 공개하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레시피와 비법만으로는 자신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기업 소유주도 밑천을 전부 공개해야 한다. 사업가들은 음흉하고 비밀스럽다. 경쟁 우위라는 명목으로 이것저것 숨기는게 많다. 당신은 그러지 마라. ?밑천을 공개하기를 두려워하지마라.

오히려 유명 요리사들을 따라 하라. 그들은 요리를 하니까 요리책을 쓴다. 당신은 무슨 일을 하는가? 당신의 ‘레시피’는 무엇인가? 당신의 ‘요리책’은 무엇인가? 당신은 세상에 어떤 유익한 것을 알려주고 싶은가? 당신의 요리책은 무엇인가? <똑바로 일하라. p189>

1년 전 컨설팅을 받기 위해 우리 사무실에 방문했던 고객이 내게 이런 질문을 했다.

“사장님의 블로그에 공개한 글을 보면 몇 개월 이상 진행한 프로젝트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직접 경험한 노하우를 블로그에 공개하는 이유라도 있나요? 다른 마케터나 홍보 대행사들에 노하우를 그냥 주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간단합니다. 내가 먼저 경험한 것들을 블로그 통해 공개를 하고나면 더 이상 나만의 노하우가 될수 없습니다. 그 순간부터 더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반대로 얘기하자면 외부에 글로 공개할 정도의 단계라면 수 많은 시간 동안 실험을 통해 테스트를 거듭했다는 얘기와도 같습니다. 즉, 이미 그 이상의 단계를 우리 내부에서는 진척을 시키고 있기 때문에 공개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 사이클이 얼마나 짧아질지 아니면 더 길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공개할 수 있는 정보는 더 많아질 것이라 확신 합니다”.

나 역시도 처음부터 마케팅 정보를 공유했던 것은 아니다. 수 년전 내가 몇 개월을 해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무렵의 얘기다. 구글 검색을 통해 알게된 해외 블로거들에게 메일을 보내도 보고, 공개된 자료를 수 없이도 읽어 봤지만 시원한 해결책을 찾을 수 없었다.

그때 한명의 국내 블로거(Blogger)가 연락을 주었다. 당장 찾아갔고 그로부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그들 팀원들이 수 개월(개발자 입장에서 봤을 때 그 당시 그들의 랩에서는 1년 이상 ?진행한 프로젝트로 보였다) 간 경험한 자료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는 얘기를 하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 그 때부터 내 블로그 통해 공개하지 않았던 핵심을 다 올리게 되었다. 블로그 속성상 모든 사람이 100% 만족할 정도의 정보가 제공되기는 쉽지 않지만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큼의 정보를 공개하려고 한다.

실제 블로그에 공개한 글 때문에 좋은 인연을 맺기도 했고, 심지어 해외 바이어로부터 프로그램 개발 의뢰를 받기도 했다. 정보 공유는 세일즈의 또 다른 한 방법이였던 것이다.?오늘 이 책을 읽으면서 또 다른 새로운 자극을 받게 된다. 나만의 레시피? 나만의 요리책?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레시피와 요리책을 갖게 되길 기원 드린다.

덧) 운영한 블로그가 이 블로그 포함 3개인데 질문한 블로그는 네이버티스토리 블로그에 공개된 자료를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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