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순위를 끌어 올리면 어뷰징(abusing-검색 순위 조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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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zin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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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nder SEO/S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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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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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use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부정적이다.

1. to use wrongly or improperly; misuse: to abuse one’s authority.
2. to treat in a harmful, injurious, or offensive way: to abuse a horse; to abuse one’s eyesight.
3. to speak insultingly, harshly, and unjustly to or about; revile; malign.
남용, 남용하다, 욕설, 학대하다

국내 웹 사이트 중 하루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곳이 어딜까? ?하루 평균 1,800만명 이상이 찾는 네이버(NAVER) 일 것이다. 이는 초당 200명이 넘게 네이버를 방문하고 있다는 뜻이며, 웹 사이트 운영자 입장에서 본다면 초당 200명 이상의 잠재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즉, 네이버(Naver)에서 노출이 많이 되면 될수록 판매량이 높아질 확률도 높아진다는 뜻이 된다. 구글(Google)은 전 세계 검색 시장의 60% 이상을 점하고 있다. 그래서 글로벌 마케팅에서는 구글 검색 결과 노출이 곧 매출과 직결된다. 참고로 해외 마케팅에서는 CPC 검색광고(40%) 보다 검색엔진 최적화(SEO)에 의한 순수 검색 방문(60%)이 높다.

다시, 국내 얘기로 돌아 와서 이렇게 트래픽(Traffic)이 높은 네이버의 검색결과 순위를 끌어 올리면 어뷰징(abusing) 행위 – 검색 순위 조작- 으로 봐야 하나? 검색엔진(Search Engine)의 검색 결과에 잘 노출 될 수 있도록 웹 문서를 구조화 시켜 주는 작업을 검색엔진 최적화(SEO – Search Engine Optimization)라 하는데 국내 마케팅에서는 활용 가치가 없는 것으로 얘기 되어 왔다.

검색자가 궁금해 하는, 그래서 검색자가 찾는 모든 것을 다 알려준다고 하는 네이버의 검색 결과에 광고를 보여 주다 보니 순수한 정보성 콘텐츠를 볼 수 없게된 탓에 국내에서는 검색엔진 최적화(SEO)는 통하지 않는다고 했던 것이다. 지난번 적었던?검색엔진최적화(SEO)가 국내는 무용지물? 에서도 밝혔 듯이 이는 틀린 말이다.

네이버에서 모든 웹 문서를 유료 검색 광고로 채우지 않는 이상 색인(Index) 없이 검색 결과를 호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이 얘기는 네이버 역시 기본적인 검색엔진 최적화(SEO) 알고리즘은 따르고 있다는 뜻이다.

그럼, 초당 200명이 넘게 방문하는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클릭이 되는(네티즌이 가장 많이 찾는) 영역은 어딜까? ?검색결과에 기본적으로 보여주는 좌측 메뉴를 살펴 보면?통합검색, 실시간 검색, 블로그, 지식인, 동영상, 이미지, 뉴스, 웹문서, 소셜네트워크, 쇼핑, 지도, 전문정보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클릭이 높은 영역은 어떤 섹션일까?

흔히들, 검색엔진 최적화(SEO)는 검색결과 최상위에 노출 되는 것으로 얘기한다. 물론 틀린 얘기는 아니다. 모든 인터넷 마케팅의 목적은 방문자를 끌어 모아 매출을 올리는데 있고, 방문자를 많이 모으기 위해서는 검색 상위에 랭크 되어야 하는 것이 확률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개념은 검색이란 단어를 노멀(Normal)한 기준에 놓고 봤을 때의 평가로 봐야 한다.

특정 업종의 경우에는 잠재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섹션에 노출하는 것이 최상의 검색엔진 최적화(SEO)로 봐야 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 관련 비즈니스를 할 경우 다른 어떤 검색영역 보다 ‘자동차‘ 영역이 유리하고, 병원의 경우에는 ‘건강검색‘ 코너가 효과적이다.

즉, 네이버에서도 순수 검색결과에 반영하는 기준은 검색의 기본인 색인(Index)의 정확성이며 여기에 플러스 알파적 요소가 가미 되어 최종 검색 순위가 결정 되기 때문에 어떤 영역이든지 검색엔진 최적화(SEO)만 잘 지켜주면 네이버 검색순위를 얼마든지 끌어 올릴 수 있다는 얘기다.

웹 사이트 운영자가 기본적으로 공략해야할 영역은 웹 문서 검색이며, 그 외에 자신의 아이템, 업종에 가장 효과적인 영역을 빨리 찾는 것이 관건이다. 이는 웹 로그 분석 데이터에서 유입 출처 분석을 통해 검색엔진 최적화(SEO)로 네이버 검색 순위를 끌어 올릴 영역을 선택하면 된다.

실제로 이와 같은 방법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적용 되는 공간이 블로그, 카페, 지식인, 동영상, 이미지 영역이다.

회사에서 특정 이슈를 빠르게 확산 시키는데는 트위터(Twitter) 만큼 좋은 도구는 없다. 하지만, ?트위터의 장점이 단점으로 작용하는 곳이 바로 검색(Search) 분야다. 빠른 타임라인 속성상 전파 속도는 빠르지만(이것도 팔로워가 많고, Tweet 타이밍이 좋거나,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 낼 정도의 화제가 될 때나 가능한) 한번으로 끝나는 경우가 더 많다.

반면, 블로그(Blog)의 글은 검색에 흔적이 계속 남아 있어 수 년이 지난 글도 여전히 읽혀지도록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 중에서 특히 네이버(NAVER)의 블로그, 카페, 지식, ?동영상, 이미지 검색에는?제작한 콘텐츠(Contents)를?거의 실시간(Real Time)으로 노출 시킬 수 있다.

검색광고(키워드광고 – 네이버 및 오버추어 광고)의 경우에도 이렇게 빠르게 대응하지는 못 한다. 왜냐하면, ?광고주가 아무리 빨리 상품 페이지를 디자인해서 문구를 만들고 준비를 완료 했다 하더라도, 광고에 노출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한다. 실제 해당 웹 사이트에 존재하는 상품 또는 서비스인지, 법적 또는 사회 미풍양속에 저해되는 요인은 없는지 등에 대한 검수 과정이 있다.

직접 경영을 해 보면 알겠지만 마케팅에서 촌각을 다투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다. 당신이 마케팅 책임자고 지금 당장 수 분에서 수 시간내에 대중들의 눈과 귀에 들어가야 할 이슈를 받았다고 하자. 당신의 머리에 당장 떠 오르는 광고 플랫폼이 있는가?

친한 기자한테 부탁해 기사를 배포하는 정도 외에 거의 없지 않나? ?그러나, ?이 방법도 작은 기업들은 거의 불가능이다. 언론 보도에도 준수 해야할 가이드 라인이 있기 때문에 자료가 우리가 원하는 홍보 방향으로 100% 나간다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작은 기업에서 평소에 기자 관리할 정도의 여력은 전혀 없다. (정히 다급하면 차라리 돈 얼마 주고 해결 하는 것이 빠를지도)

하지만,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를 활용한 전파는 다르다. 내가 원하는 메세지를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영역에 정확히 맞춰 노출 시킬 수 있다. 이 때에 적용하는 방법이 바로 검색엔진 최적화(SEO) 다. 우리 회사에서는 컨설팅 중인 클라이언트에 대한 홍보 이슈를 이러한 영역에도 활용하고 있고 실제 어떤 마케팅 보다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 과정에 기획과 탄탄한 스토리가 가미 되어야 하며 높은 성과를 위해 다른 SNS 도구들과 믹싱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네이버(NAVER)의 검색광고 이외의 영역에 우리가 원하는 노출 순위에 끌어 올리는 것 자체를 어뷰징(abusing)이라는 것은 옳지 않다.

국내 마케팅에서 검색 상위노출 또는 검색엔진 최적화(SEO)가 가능하다고 하면 마치 어뷰징(abusing)을 하는 것 같은, 싸구려 ?마케팅 저질 마케터로 취급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서두에도 밝혀 듯이 글로벌 시장에서 SEO를 활용한 SEM(Search Engine Marketing)은 마케팅의 최고급 스킬로 인정 받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과거 좋지 않은 시각으로 대했던 대기업에서도 우리 회사로부터 검색엔진 최적화(SEO)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6개월 이상 작업을 통해 좋은 실적을 거둔 곳도 있다. (불과 수 년전 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마케팅에는 시선 조차 주지 않았던 기업들이다)

어뷰징(Abusing)이란 애초에 악의적인 목적(의도)으로 검색 순위를 교란 시키는 행위로 이는 검색엔진 최적화(SEO)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과거에는 기계적 알고리즘에 최적화 시키는 것을 정통적 검색엔진 최적화(SEO)로 평가 받았으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보급된 지금은 1)?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에 2)내 상품 or 서비스에 대한?진정성과 감성을 담은 Contents를 3)?고객이 찾는 시간에 노출 시키는 것이 효과적인 검색엔진 최적화(SEO)로 봐야 한다. ?무턱대고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하겠다고 달려들 것이 아니라 집중해야할 영역(섹션)을 고르고, 공략할 키워드에 최적화 시킨 Contents SEO가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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