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블로그 영향력 평가 기준

트위터, 블로그 영향력 평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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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zin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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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nder SEO/SMO, DATA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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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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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SNS 영향력 평가 관련된 글을 자주 적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분야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국내 기업들도 평판관리(reputation management)와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기업의 홍보실, 기획실 담당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하여 정리한다.

영향력(influence)이란 무엇인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준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까지 얻는다는 뜻이 포함된 것은 아닐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홍보나 마케팅이라는 단어들 보다는 engage, engagement를 더 좋아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트위터, 블로그 등 SNS 영향력 평가를 해 주는 곳 대부분은 ‘숫자’ 데이터를 통한 랭킹을 부여하는데 집중되어 있다. 먼저 트위터 영향력 평가로 많이 알려진 클라우트를 보자.

최근 90일간의 트윗을 분석하여 트위터 영향력을 보여주는 Klout.com

클라우트는 최근 90일간의 트윗을 분석하여 여러가지 지표를 만든 후 각 트위터러 마다 점수를 부여한다. 꾸준히 트위터 활동을 하지 않으면 점수는 하락한다. 예를 들어 급한 출장 업무가 있어 트위터를 한 동안 못할 경우에는 점수가 떨어지게 된다.

트윗하는 횟수(Tweet count)와 얼마나 많은 트위터러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는지(mentioner), 그리고 자신의 글이 리트윗 되는 횟수, 자신이 다른 사람의 글을 리트윗에 참여하는 횟수 등 여러 가지 항목에 클라우트 개발팀이 부여한 점수로 종합 평가를 하는 방식인데 랭킹 산정에 대한 정확한 기준은 클라우트 개발자만이 알고 있겠지만 개인적 느낌에는 리트윗(Retweet)에 대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와 블로그 영향력을 평가해 주는 tweetlevel.edelman.com 과 bloglevel.edelman.com

에델만에서 제공하는 트위터와 블로그 영향력 평가 사이트인데 이 역시도 트위터 계정 아이디나 운영중인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면 몇 분내에 영향력 평가 점수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영향력 뿐만 아니라 인기지수도 보여주는 훌륭한 서비스다.

블로그 영향력의 경우 지금 이 블로그 기준으로 측정해 보니 아마도 RSS를 읽은 후 발행된 포스트 수 대비, 댓글, 트랙백, 태그 등을 분석하는 것 같다. 참고로 이 블로그는 시작부터 일부러 댓글을 닫아 놓고 있음에도 예상했던 것 보다 점수가 높게 나오는 것으로 보아 검색엔진 최적화(SEO)와 웹 표준도 어느 정도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발자들은 잘 알겠지만 웹에서 불과 몇초내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데이터만으로 결과 값을 피드백해야 한다.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들 경우와 웹은 차이가 많다. 웹 서비스에서는 단순히 몇 가지 항목의 숫자를 대입해서 빠른 결과물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트위터의 경우 API에서 제공하는 관련 수치를 미리 만들어 놓은 알고리즘에 넣어 점수를 내면 간단하다. 만약 데이터 마이닝하는 과정을 별도로 그친다면 그렇게 빨리 결과 점수를 보여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이 물론 나쁘지는 않다. 그렇다고 좋은 시스템이라고도 생각하지는 않는다. ?서두에도 언급했듯이 영향력이란 것은 누군가의 마음까지 얻을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본질의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

sns 영향력 평가라는 주제를 일반인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그 필요성을 느끼도록 한다는 관점에서는 의미가 있다. ?원래 일반 네티즌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는 짧은 시간에 결과를 볼 수 있도록 하여 흥미를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와 같은 평가 방식이 일반화 될 경우에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이다. 예를 들어 다양성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획일화된 기준으로만 평가를 하게되는 우를 범하기 쉽다.

 

가장 기본적인 것만 보여 줘도 10가지 이상이되는 유트윗 리서치에서는 각 항목별로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다. 이는 보는 사람 입장에 따라 다양한 기준점에서 트위터 영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당신이 존경하는 사람이나 평소 트위터를 통해 자주 대화를 나누는 사람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트위터를 한 동안 못하게되면 그에게 가졌던 마음이 달라진다거나 영향력이 감소하는가? 묻고싶다.

눈에 보이는 숫자로 평가하는 영향력은 그저 공허한 허울일 뿐이다. 대중들에게 그 만큼 많이 노출될 확률이 높은 것이지 그 자체가 영향력이 높다고 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지난번 올렸던 트위터(Twitter), SNS 영향력 평가 란 글에서도 설명했듯이 팔로워가 많다고 리트윗(Retweet) 빈도가 높은 것은 아니다. 트위터에서 리트윗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설마 읽어 보지도 않고 맹목적으로 자기가 좋아 하는 사람이 적었기 때문에 그냥 리트윗 하는 사람은 없지 않겠는가?

내가 운영중인 또 다른 블로그인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숱하게 강조했던 부분이지만 블로그 댓글이야말로 포스트 내용 못지 않게 중요한 글이다. 블로거(blogger)들이 주고 받는 댓글은 블로거의 눈, 눈빛이다. 상대의 눈을 보고 나눈 대화에서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좀 더 잘 알수 있듯이 ?그저 각자의 목소리만 낸다고 소통이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트위터의 리트윗(Retweet)과 블로그의 댓글을 높게 평가한다. 내가 이 2가지를 중요하게 생각 하듯이 다른 사람은 또 다른 항목을 더 가치있게 볼 것이다. 그럼으로 트위터 ?영향력 평가는 어떤 기관이나 개발자가 만든 그들만의 알고리즘에 의해서 측정되어서는 곤란하다.

물론 우리 또한 기업평판 분석 후 광고주에게 최종 납품되는 자료에는 각종 순위나 지표가 포함된다. 이 경우에도 광고주 그들의 시각에 본 평가 기준으로 점수를 만들어 그들의 편의를 돕는다. 아울러 우리가 본 시각에서 뽑은 데이터를 함께 첨부하여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광고주의 판단 착오를 다시 한번 서로의 입장에서 재고할 시간을 갖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정량적 분석에 의존하는 개발자와 애널리스트는 숫자의 함정에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이는 기본 ?참고 자료로 활용하면서 보다 세밀한 정성적 분석을 어떤 각도로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 속에서?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영향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더 많이 나와 주길 기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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